부안군, 청사광장 조경수 겨울나기 나무옷 착용
2021-11-30 부안제일신문
사람도 추우면 두꺼운 외투를 입듯, 부안군청사 앞 나무들도 월동 준비부터 분위기까지 살리는 ‘나무 옷’을 착용했다.
그동안 청사 광장 조경수에는 주로 볏짚을 이용해 나무를 감싸주었으나 올겨울은 수목 보호대에 그래피티 니팅을 접목한 직물 소재로 보온효과는 물론 병충해를 방지가 가능하도록 제작하여 포근함과 다채로운 패턴으로 장식하였다.
올겨울 청사를 방문하거나 오가는 이들에게 겨울나무의 쓸쓸함보다는 따뜻한 마음이 그대로 전해지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