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개암사, 이웃돕기 라면 100상자 기탁
2021-12-11 부안제일신문
대한불교 조계종 개암사(주지 종고스님)에서 부안군청을 방문해 연말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라면 100상자(270만원 상당)를 기탁하였다.
기탁된 라면 100상자는 개암사와 신도들이 십시일반으로 함께 마련한 물품으로 이날 기탁식에는 김종택 부안군 부군수와 개암사 지형 총무스님이 함께 하였다.
개암사 지형스님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신도들과 정성을 모아 마련하여 전달한 라면이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김종택 부군수는 “따뜻한 온정이 담긴 이 라면은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