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나눔연맹, 부안군에 김치 300박스 기탁

(사)한국나눔연맹(이사장 안미란)이 부안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김치(10kg) 300상자(1,500만원 상당)을 기탁하였다.

한국나눔연맹은 1992년 2월 설립된 단체로, 정부의 지원없이 독거노인, 결식아동 등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사업과 생활여건 개선사업, 지구촌 빈민지원 사업 등을 펼치고 있는 단체이며, 이날 기탁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한국나눔연맹 이순자 부장, 김종미 팀장 등이 함께 하였다.

한국나눔연맹 이순자 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혹한에 힘겨워하는 이웃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모두 함께 힘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하고 따뜻한 겨울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이웃 사랑을 베풀어주신 한국나눔연맹에 감사드리며, 전해주신 뜻깊은 물품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