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진서면 익명 기부천사, 11년째 이웃돕기 백미 기부 감동

2021-12-24     부안제일신문

익명의 기부천사가 부안군 진서면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백미 50포(20㎏들이)를 11년째 기부하고 있어 감동을 주고 있다.

익명의 기부천사는 대리인을 통해 ‘연말을 맞아 진서면의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돼 주시기 바란다’는 메시지와 함께 백미를 기부했다.

이날 기부된 백미는 진서면 관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익명의 기부천사는 진서면 출신의 사업가로 알려졌으며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해마다 백미를 기부해오고 있다.

김문갑 진서면장은 “11년째 잊지 않고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보내주신 익명의 기부천사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의 마음을 담아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