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동진면 제전마을 주민들, 부안군청 전용옥 주무관 감사패 전달
2022-01-04 부안제일신문
부안군 동진면 제전마을(이장 김경원) 주민들이 동진면 제전마을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무원에게 손수 감사패를 전달하며 노고를 위로했다. 동진면 제전마을은 여느 농촌 마을과 마찬가지로 계속된 인구 유출과 노령인구 증가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했다.
마을 주민들은 생활 환경에 어려움이 있어도 노령으로 인하여 제대로 도움을 받지 못한 상황에서 안전총괄과 생활안전팀의 전용옥 주무관의 도움이 시작되었다.
전용옥 주무관은 자원봉사자와 협업을 통한 행복드림반을 운영하며 세대 누전차단기 및 노후 LED등기구 교체, 상지 장애인을 위한 문손잡이 부착, 화장실 미끄럼방지제 도포 등 거주지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주도했다.
이에 김경원 이장은 “주민을 위해 휴일과 밤, 낮을 가리지 않고 도움의 손길을 내미시니 어르신들이 두발 쭉 펴고 주무신다”며 “부안군의 관심에 크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행복드림반은 2021년에도 2,832건의 생활민원을 처리하여 부안군의 효자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