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수협, 부안군 이웃돕기 성금 기탁
2022-01-05 부안제일신문
부안 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송광복)에서는 지역의 고령 어업인 등 주거 취약 계층의 겨울철 난방을 위해 이웃돕기 성금 5,168,901원을 기탁하였다.
이날 기탁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송광복 부안수협 조합장 등이 함께하였다.
부안수협 송광복 조합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지만 힘든시기에 더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은 마음에 직원들의 자율모금으로 급여의 일부를 조금씩 모아 마련한 성금”이라며 “부안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값지게 쓰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겨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사랑의 온기를 나누어 주신 수산업협동조합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에 협조해 주시고, 지역발전에 앞장서며 지역사회와 함께 나아가는 수협이 되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부안수협은 지난 21년 1월에는 연탄 11,400장을 기탁해 관내 76가구를 지원하였고,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에도 꾸준히 기탁을 이어오는 등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