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 공사장 용접 작업 안전수칙 집중 홍보
2022-01-17 부안제일신문
부안소방서(서장 김병철)은 관내 건축공사장에서 용접·용단 작업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건축공사장은 작업 환경 특성상 화재에 취약한 가연성 자재와 가스 등에 노출돼 있다. 이에 용접·용단 작업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대형 공사 현장의 경우 자재를 지하주차장 등 내부공간에 보관하는 경우가 많아 화재 발생 시 연소 확대될 우려가 매우 높다고 소방서는 설명했다.
공사현장 화재 예방을 위해 ▲용접·용단 작업 시 가연물 제거 ▲마른 모래, 소화기 등 비치 ▲인화성 물질은 화기 작업으로부터 10m이상 격리 조치 ▲가연물 주변에서 흡연 금지 ▲작업 후 작업장 잔여 불씨 확인 등의 화재 예방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김병철 부안소방서장은 “공사현장은 용접 불티 등 화기 취급으로 화재의 위험성이 상당히 높다.”며 “항상 화재에 경각심을 갖고 임시 소방시설을 설치하는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