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 공동주택 피난시설 홍보
2022-01-19 부안제일신문
부안소방서(서장 김병철)은 공동주택(아파트) 화재시 피난시설을 숙지하지 못하거나 사용법을 몰라서 발생하는 인명·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피난시설 사용법 안내에 나섰다.
대표적인 피난시설에는 경량칸막이와 대피공간, 하향식 피난구등이 있다. 경량칸막이는 파괴가 쉬운 석고보드 등으로 만들어져 화재시 파괴한 후 옆 세대로 대피할수 있다.
대피공간은 발코니에 설치한 일정 규모의 공간으로 화재시 대피가 어려운 경우 대피공간으로 피신한 후 방화문을 닫고 구조를 요청한다.
하향식 피난구는 발코니 또는 대피공간 바닥에 설치돼 화재시 피난용 사다리를 펼쳐 아래층으로 대피할 수 있다.
아파트 준공년도, 구조등에 따라 피난시설이 다르므로 평소에 본인이 거주하는 아파트의 피난시설을 확인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김병철 소방서장은 “공동주택 피난시설은 긴급한 상황에서 피난을 목적으로 설치된 만큼 정확한 위치와 사용법을 숙지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및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