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농협 설맞이 사랑의 밑반찬 나눔봉사 행사

2022-01-25     부안제일신문
부안농협 설맞이 사랑의 밑반찬 나눔봉사 행사

부안 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은 고유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부안농협 육묘장에서 부안농협 농가주부모임(회장 김미자)과 고향주부모임(회장 김경리)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설맞이 밑반찬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농가주부모임과 고향주부모임은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고춧가루와 메주가루(보리,콩,밀, 엿기름등)을 버무림으로 정성껏 담아 관내의 불우한 이웃200여 농가에게 따뜻한 정과 함께 전달 하였다.

특히 메주가루에는 국내산 밀을 첨가하여 맛을 한층 깊은 맛을 낼 수 있도록 하여 입맛이 없을 때 어르신이 맛있는 고추장을 드실 수 있게 담아 전달 하였다.

또한 농가주부모임회원과 고향주부모임회원들은 1회성에 그치지 않아고 계속적으로 불우한 이웃에게 매달 제철 음식인 밑반찬을 담아 전달을 하고 있다.

김미자 농가주부모임회장은“설을 앞두고 외롭고 어려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만들어 외롭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으다.

부안농협 김원철조합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경제가 위축이 되고 모두가 힘든 시기에 날씨에도 추운데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고생하신 농가주부모임·고향주부모임 회원님들에게 감사드리고, 새해를 맞이하여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이웃들에게 좀 더 따뜻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