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보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설 명절 이웃사랑 성품 기탁 잇따라
2022-01-25 부안제일신문
부안군 보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신철호)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불황속에서도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고 밝혔다.
동서산업(대표 장혜자)에서 백미 10kg 100포를 후원한 것을 시작으로 효성건설(대표 정순기)과 보안면 적십자회(회장 박삼례)에서 백미 10kg 50포를 각각 기탁했으며, 부형건설(대표 김형관)은 지난 추석에 이어 뽕잎 고등어 10상자를 코로나19로 여느 때보다 외롭고 쓸쓸한 명절을 보낼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는 뜻을 전해왔다.
신철호 공공위원장(보안면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가계 경제가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에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성품은 취지에 맞게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하여 면민 모두가 따뜻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보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년부터 관내 복지 위기가구를 돕기 위한 자원발굴 활동에 노력해왔으며, 협의체에 기탁된 재원을 바탕으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를 돕기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 및 반찬배달사업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