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도향우회, 식도리 화재복구 지원금 전달

위도출신 향우 및 각 재향단체 따뜻한 온정

2022-01-29     부안제일신문

부안군 위도면 식도리에서 지난 1월 13일 발생한 화재로 인하여 명절을 앞두고있는 식도 화재 피해주민들을 위하여 위도향우회 회원들과 재향단체 회원들이 성금을 모아 1월 26일 위도면 식도리에서 성금을 전달하였다.

이날 전달식에는 위도향우회 수석부회장(조희오), 위도면장(최병관), 식도이장(박희두), 위도향우회 재향본부장(김석규), 위도사랑 위도지부장(박희영) 등 출,재향 인사들과 화재 피해자인 백승찬씨가 참석하여 향우회의 따뜻한 온정을 전해 주었으며,

김연중 위도향우회장은 “내고향을 위한 마음은 한결 같다”며 위도출신 향우 선․후배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리며 별도 모금 운동으로 거액을 찬조 해준 부안군향우회(회장 이윤복)와 재경부안군향우회(회장 하종대)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성금 전달액은 7,950,000원이며 위도출신향우들과 위도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서하석), 위도이장단협의회(회장 조기현), 위도자율방범대(대장 정기동), 위도초27회, 벌금위도중14회 등 각 단체와 모임 등에서 동참하였고, 설 명절 전에 성금이 빠르게 전달되어 피해 주민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 주자고 마음을 모았다.

현재 식도리 에서는 화재피해 당사자인 백승찬씨 주도하에 화재 잔재물 철거 작업이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