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주산면 부동마을 채규력씨, 주산면지 편찬 100만원 협찬
2022-02-04 부안제일신문
부안군 주산면 부동마을 채규력씨가 주산면지 편찬을 위해 추진위원회에 100만원을 쾌척하였다.
채규력씨는 부동마을 개발위원장으로, 평소 마을의 대소사 등 관심을 기울이며, 마을일이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애쓰고 있다.
채규력씨는 “주산면의 역사를 담는 주산면지가 편찬된다면 주민으로써 당연히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우리 면의 첫 역사지인만큼 주민 모두가 협조해서 후대에도 길이 남을 역사 자료로써 만들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종률 추진위원장은 “현재 면지편찬 추진위에서는 객관적인 면지편찬을 위해 마을 곳곳을 방문하고 주민들에게 자료 제공 접수를 받고 있다,”며 “집집마다 갖고 있는 옛 물건 및 사진 제공 또는 알고 계시는 설화 및 전설 등이 면지 편찬에 쓰이는 귀중한 자료가 될 수 있어, 많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도움을 부탁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주산면지 편찬추진위는 올해 11월말 면지 편찬 완료를 목표로 적극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