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복지관, 플로깅! 오늘부터 우리 함께해요

2021-07-16     부안제일신문
부안복지관, 플로깅! 

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과 부안실버복지관은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및 보호고용훈련생과 함께‘플로깅(Plogging)’을 진행했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환경운동으로, 스웨덴에서 시작돼 북유럽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부안복지관은 일회용 플라스틱 등의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쓰레기 재활용 및 자원순환의 일환으로 이번 플로깅을 진행했다.

앞서 복지관에서는 지난 6월부터 아이쿱 부안생협과 함께 환경교육 강사를 초빙하여 참여자분과 함께 환경오염에 대한 교육과 일상생활에서 쉽게 사용되어지는 쓰레기에 대해 올바른 재활용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등을 직접 체험하고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장애인일자리 직무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지역사회 관공서 관리 및 환경 정비 등에 있어 자원관리도우미 등의 현장상황을 알림과 동시에 직무에 대한 전문성과 직무능력 향상을 목적에 두고 진행되었다.

이날 플로깅에는 운동처방사의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준비운동으로 시작하여 부안읍 주변 일대를 걸으며, 직접 쓰레기를 주웠고 한 시간도채 되지 않아 준비한 봉투가 모자랄 정도로 많은 량의 쓰레기가 모여지며 환경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재인식했다.

이숙 강사는“일상생활에서 쉽게 사용되어지는 일회용 컵 등의 쓰레기는 대부분 재활용이 불가능하다.”라며“환경을 보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일회용품 등을 사용하지 않거나 또는 줄여가는 노력과 변화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