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수 출마 예정 전 김성수 의장, 대선 승리와 코로나 방역 위해 출판기념회 취소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부안군수에 출마할 예정인 더불어민주당 김성수(62세, 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 조직혁신단장) 전 부안군의회 의장이 그동안 준비했던 출판기념회를 이재명 대선후보의 선거운동과 최근부안지역 코로나 확산으로 인한 군민의 안전한 건강을 지키기 위해 취소했다고 밝혔다.
김 전 의장에 따르면 부안에서 살아온 60여 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그 동안 걸어온 길을 돌이켜 보며 김 전 의장의 인생과 뗄 수 없는 터전인 부안이 앞으로 나아갈 길에 대한 생각과 부안발전 공약을 밝히려고 준비해 왔었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에서 당 소속 지방선거 입지자들에게 "개개인의 선거운동을 최소화하고, 대통령 선거에 최선을 다해달라"는 지침이 있었고 이에 따라 그동안 정치인의 출판기념회가 세과시와 돈봉투 청구서로 전락한 “출판기념회보다는 민주당의 정권 재창출에 집중하고 완벽한 코로나 방역으로 부안군민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우선이다.”는 각오라고 하였다.
이에 부응하여 그동안 준비해 온 아름다운 만남, 앞으로 함께 갈 미래 뚜벅이의 부안사랑출판기념회를 부득이하게 포기하고 오롯이 이재명 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위한 선당후사 정신으로 선거운동과 코로나 방역에 매진하고 있다는 것.
특히 그동안 자신이 지방선거를 준비하면서 마련한 조직과 학연, 혈연, 지연 모두를 총동원해 부안선대위의 목표인 8090(부안 유권자80% 이상 투표와 90% 이상 지지) 달성을 위해 이재명 후보 거리 지원유세 및 SNS를 비롯한 총력적인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김성수 전 부안군의회 의장은 지난 2일 "오는 3월 9일 대통령 선거일까지 부안지역에서 출마를 준비하는 지방선거 후보자들은 개인의 욕심을 잠시 접어두고 이재명 후보의 대통령 당선과 연일 코로나 최고 확진자가 발생하는 부안군의 안전한 방역을 통해 코로나 안전지대를 만들자"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