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농협 이동세탁차량 으로 세탁봉사

2022-03-17     부안제일신문
부안농협 이동세탁차량 으로 세탁봉사

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은 이동세탁차량을 이용하여 부안읍 외하리에서 세탁봉사를 실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동세탁차량은 김원철 조합장의 노력으로 농협중앙회에서 이동세탁차량 1대를 2022년도 사업으로 지원받아 운영을 하게 되었다.

이날 세탁봉사는 부안농협 임직원과 농주부 및 고주부 임원 1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세탁대상자를 선정하여 직접 방문으로 세탁물을 수거하여 세탁, 건조작업 후 집집마다 세탁물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의 돌봄도 함께 하였다.

이동세탁차량은 거동이 불편하고 세탁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 부피가 크고 무거워 직접 이불 빨기가 어려워 세탁이 필요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이용 할 예정이며, 지역별로 순회, 정기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차량에는 세탁기2대, 건조기2대가 탑재되어 있어 원스톱으로 세탁이 가능하도록 되어있다.

또한 태풍, 호우 등 재해발생시 관내 피해가구에 대한 복구지원에 투입될 예정이다.

부안농협 김원철조합장은“코로나19로 인하여 경제가 위축이 되고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고생하신 농가주부모임·고향주부모임 회원님들에게 감사드리고, 저희농협에서는 지역사회공헌사업에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고 꾸준하게 관내 농업인의 복지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