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 가을철 야외 활동 시 병해충 사고 주의 당부
2021-09-24 부안제일신문
부안소방서(서장 김병철)는 가을철 등산, 캠핑 등 야외활동 증가에 따라 야외활동 시 벌쏘임, 진드기 등 병해충 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벌 쏘임 예방법은 ▲벌집 가까이 접근하지 말 것 ▲ 벌을 자극하는 향수나 화장품 사용 자제 ▲ 밝은 색상 옷 입기 등이며, 벌집을 건드렸을 경우 머리를 감싸고 20m이상 신속히 대피해야 한다. 벌에 쏘였을 경우 신속히 벌침을 제거하고 가급적 1시간 이내 치료를 받도록 한다.
또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긴 옷을 착용해 신체 노출을 최소화하고, 해충기피제를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귀가 후엔 빠르게 옷을 세탁하고, 진드기가 붙어있지 않은 지 꼼꼼히 확인한다. 만약 야외활동 후 2주이내 발열,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이나 전신 근육통 증상이 발생할 경우 반드시 병원진료를 받아야 한다.
김병철 소방서장은 “가을철 야외활동 시 예방법을 준수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