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가을철 도로 일제 정비 추진
2021-10-01 부안제일신문
부안군은 안전하고 깨끗한 도로환경조성을 위해 도로보수원과 중장비 등을 총동원하는 등 가을철 도로 일제 정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번 정비는 전라북도 가을철 도로정비계획에 맞춰 국도, 지방도, 군도 등 263개 노선 743km에 대해 일제 정비를 하는 것으로, 오는 10월까지 집중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중점 정비사항으로는 8월과 9월에 집중된 호우로 인한 도로 포트홀 정비, 도로 갓길, 도로교통 표지판, 우수관 준설 정비 및 도로변 가로수 성장과 경관을 저해하는 칡넝쿨 제거작업 등이다.
특히 지난 가을장마로 도로변에 토사가 흘러들어 통행에 불편을 주거나 배수로가 막힌 지역에 대하여는 정비에 더욱더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부안군은 총사업비 1,800천만원을 투입하여 부안읍 등 주요도로 재포장 25km, 차선도색, 방지턱 등을 설치하여 군민과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는 등 다시 찾고 싶은 매력부안을 만드는데 크게 힘을 쏟고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2023년 세계스카우트잼버리가 부안에서 개최되는 만큼 올해부터 부안군 주요도로 재포장을 집중적으로 실시하여, 부안을 찾는 세계인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