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가족 친화 인증 안내 책자 제작 배부

2021-10-05     부안제일신문

부안군은 가족친화인증기업 인센티브 안내 책자를 제작 후 관내 250여개의 기업에 배포한다.

이는 기업에 혜택을 주고 가족 친화 기업 문화 조성을 통한 인구문제 해결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책자는 부안군이 전북도의 ‘가족친화 직장환경 조성사업’ 최우수사례에 선정되어 지급받은 인센티브(도비)중 일부로 제작되었다.

가족친화 인증이란, 여성가족부 장관 인증으로 가족친화제도(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 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 등)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또는 공공기관에 대하여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가족친화인증을 받게 되면 중앙부처, 지자체, 금융기관 등이 지원하는 200여 개의 혜택이 제공된다.

여가부의 인증마크와 가족친화우수기업 정부 표창을 지원한다.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가족친화경영 컨설팅과 직장교육 등을 무료로 진행한다.

부안군은 부안군청을 시작으로 현재 2개의 기업이 가족친화 인증을 받았지만 이는 전국 대비 낮은 수준에 머무르는 숫자이다. 이번 가족친화인증 안내 책자 배부를 통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기업문화 확산에 관심과 홍보가 기대된다.

추가로 책자에는 고용노동부 선정 청년친화 강소기업과 중소기업에 다니는 청년을 위한 혜택이 안내되어 있다. 중소기업 환경개선 사업, 전북형 청년수당, 청년일자리사업, 청년추가고용장려금, 전북청년내일채움공제지원, 중소기업취업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 중소기업 취업연계 장학금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가족친화 직장환경 조성사업으로 ‘2021년 같이해요 가치있는 일, 함께해요 평등한 가족’ 영상 및 사진 공모전이 진행중이다.

총500만원의 상금이 걸린 공모전은 사)내사랑꿈나무 부안지부의 주최로 부안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