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 가을철 등산로 ‘119비상구급함 및 안전시설물’ 합동점검 나서
2021-10-13 부안제일신문
부안소방서(서장 김병철)는 16일까지 가을철 등산객의 안전사고를 대비하여 변산반도국립공원과 변산마실길의‘119비상구급함’정비·점검 및 안전시설물 확인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부안소방서는 산악사고를 대비하여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와 부안군청과 협력하여 변산반도국립공원의 안전시설물과 변산마실길 조개미 패총길에서 곰소 소금밭길까지 7개구간에 설치된 ‘119비상구급함’의 응급의약품보충 및 위험지역 안전시설물 확인점검을 실시한다.
비상구급함에는 기본 응급처치에 필요한 붕대와 지혈제 등의 응급약품과 의료도구가 들어있으며, 격포119안전센터(063-580-1273)로 연락하여 위치와 상황을 설명하면 비상구급함 열쇠 비밀번호와 응급처치요령 등을 안내받을 수 있다.
김병철 소방서장은“가벼운 부상 시 비상구급함을 활용하기 바라며 지속적인 관리로 안전한 산행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