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처럼 키웠는데...부안서, 인삼밭 절도예방 총력

2021-07-13     부안제일신문
부안경찰서장 이재경

부안경찰서(서장 이재경)는 삼복더위를 맞아 인삼수요 증가에 따른 인삼절도 예방을 위해 범죄예방진단팀, 형사, 파출소 경찰관이 힘을 모아 예방활동을 전개했다고 28일 밝혔다.

부안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은 관내 인삼재배농가 91개소에 대해 재배기간, 재배주와 비상연락망 구축, CCTV설치 여부 등을 점검한 후, 방범진단을 통해 자위방범 체제 구축을 독려하고 강력팀 형사, 파출소와 합동으로 방범진단을 실시했다.

또한, 4~6년근 인삼재배지역 위주로 탄력순찰 지점을 선정, 야간시간 위주로 112순찰 및 거점근무를 실시하는 등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예방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재경 부안서장은 “앞으로도 취약지를 파악하고 자율방범대 등 유관기관과 합동순찰을 통해 땀흘려 경작한 농산물을 도난당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