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경, 제243기 신임경찰관 10명 현장실습 실시
2021-10-18 부안제일신문
부안해양경찰(서장 김주언)는 신임 해양경찰관 순경 교육생 10명이 10월 18일부터 22년 1월 28일까지 15주 동안 교육원에서 배운 지식과 기술을 현장에서 활용함으로써 실무 능력을 배양하고자 관서실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임 교육생(243기 순경 감태균 등 10명)은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신임경찰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현장업무를 배우기 위해 이번에 관서 실습을 갖는 것이다.
부안해경은 상황 대응 역량 강화 및 실무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신임순경을 경찰서와 경비함정, 파출소 등 일선 부서에 배치하여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현장실습 교육을 시킬 예정이다.
주요 실습내용은 경비함정과 파출소에서의 기본 교육, 선박 출입항 접수 및 통제, 해상 음주운항 단속, 연안 안전관리 및 구조훈련 실습, 장비운용 및 문서작성, 친절한 민원응대 등이다.
또한 현장실습 동안 선배 경찰관과 일대일 멘토링을 통해 공직자로서 지녀야 할 기본 소양과 청렴 정신 등 생활 지도 교육도 함께 이뤄진다.
이정현 신임 순경은 “관서 실습을 통해 선배들의 풍부한 경험과 지식 등을 배워 맡은 업무에서 최선을 다하며 국민을 위한 해양경찰의 자질을 갖추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언 부안해양경찰서장은 “현장에서 선배들의 노하우를 빨리 습득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훌륭한 해양경찰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