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문화지원사업 진행
2021-10-25 부안제일신문
부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문화지원사업 “매력부안! 어디까지 가봤니?” 3차를 상서중학교 학생과 교사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청소년문화지원사업은 내고장의 역사, 문화, 자연 탐방과 체험 활동을 해보고 지역문화 유산과 자연 환경의 가치를 알고 보호하여 자긍심 함양과 문화적 감성, 소양 계발의 기회로 삼아 청소년들에게 긍정적 자아상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이날은 석정 문학관 탐방과 청호수 마을에서 음식표현 예술체험, 친환경 먹거리 체험인 김치 만들기를 했다. 이후 석불산으로 이동하여 부안에 서식하는 나무, 풀, 벌레등 자연 생태 체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았다고 한다.
이날 참가한 학생은 “나무나 풀에도 각각의 이름과 쓰임새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하였다.” 또 한 학생은 “평소 김치를 잘 먹지 않고 편식을 했었는데 직접 김치 만들기를 해보니 어렵기도 했지만 맛있었다며 앞으로는 투정 부리지 않고 잘 먹어야겠다.”며 소감을 말했다.
부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유안숙)는 “청소년문화지원사업 매력부안! 어디까지 가봤니? 3차 활동으로 부안의 자연과 역사, 문화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잘 보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더불어 건강한 청소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