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관내 신입·전입교사 지역탐방 연수
2021-11-01 부안제일신문
부안교육지원청(교육장 황은숙)은 지역의 이해를 돕고, 학생교육활동을 지원하고자 2021년 부안관내 신입·전입교사들을 대상으로 지역탐방 연수를 실시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해 하반기에 실시된 이번 신입·전입교사 지역탐방 연수는 총 3회로 이루어졌으며, 1회는 서해안 지질공원인 치마바위 바닷길과 적병강, 수성당을 탐방하고, 2회는 청자박물관을 중심으로 한 요지와 반계 유형원 생가, 곰소 염전을 둘러보았다. 3회는 체험 수업을 통해 부안의 산업과 생활을 살펴볼 수 있었다.
특히 청자박물관 학예연구사의 부안 청자의 유래와 역사적 가치에 대한 열정적인 설명은, 부안이 청자의 고장이며 문화의 고장이었음을 신입·전입 교사들이 깨닫는 기회가 되었다.
부안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삶의 터전인 지역을 잘 이해하는 교사가 학생의 참된 학력 신장을 지원하고 견인할 수 있기에, 2022학년도에도 지역의 문화와 역사, 환경 이해를 도울 수 있는 교사 연수를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