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농협 농업인행복버스 운행

장수사진·검안 및 돋보기 무료지원

2021-11-03     부안제일신문
부안농협 농업인행복버스 운행

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과 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은 부안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농업인 400여명을 대상으로 장수사진촬영, 검안 및 돋보기 등 다양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농업인 행복버스’사업을 실시했다.

장수사진과 검안 및 돋보기를 무료지원 하는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역별로 방문시간을 미리 정해 인원이 한꺼번에 몰리지 않도록 조절을 하였으며, 사전에 행사장 소독 후 당일에는 참여자와 농업인 모두 발열체크와 손 소독 후 입장, 마스크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디아엔스튜디오에서 18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노후를 준비하는 장수 사진촬영을, 1001안경 군산수송점에서 260여명의 어르신들의 눈 검안 및 검안에 따른 맞춤 돋보기 지원도 이루어져 오신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부안농협 김원철 조합장은 “ 계속되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침체된 우리농촌에 활기를 불어넣고 힘든 농사일로 지쳐있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가 힘이 되어 드린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더욱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농업인 행복버스”는 2013년도부터 농업·농촌발전을 위해 문화·복지 사각지대인 농촌지역으로 찾아가 종합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농업인의 만족도를 높이고 농업인 실익 증진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