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동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독거어르신 우울증 해소 반려정원 체험사업 추진

2021-11-04     부안제일신문

부안 동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종승·민간위원장 전종각)는 동진면 증산마을에 위치한 ‘포레도’ 정원에서 독거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우울감을 해소할 수 있는 반려식물 정원 만들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번 체험행사는 동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 생활 관리사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자택에서 체험행사장까지 차량으로 어르신들 이동의 불편함이 없도록 하였다

체험행사는 1, 2조로 나누어 체험행사와 더불어 ‘100세 인생의 삶‘이란 주제를 가지고 건강관리·스트레스 해소에 관한 영상강의를 하였다

체험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완성된 반려식물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이벤트와 의약용품 선물과 혈당, 혈압 건강체크 서비스를 받아 즐거운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어르신들은 “소박하고 정감 있게 꾸민 자신만의 미니 정원 화분을 보고 행복하고 좋은 체험의 시간이 되어 즐거웠다”며 행사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

이번 반려정원체험 사업으로 코로나19로 지친 독거어르신들을 모시고 식물과 교감을 통해 공감 힐링의 시간을 가졌으며, 나눔의 배려가 있는 따뜻한 복지를 베푸는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

전종각 민간위원장은 “정서안정을 위한 반려식물 정원 만들기 체험행사에 참여해 주신 어르신들과 행사준비, 진행에 도움을 준 동진면사무소 직원들께 감사드린다. 오늘 체험행사로 어르신들의 우울감이 해소되는 마음 평온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