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부안지사, 선임대-후매도사업신청자 모집
농지를 공사가 매입후 매도를 목적으로 장기임대…청년농의 안정적 영농 정착 지원
2025-02-12 부안제일신문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지사장 김완중)가 선임대 후매도 사업의 신청자를 모집한다.
선임대 후매도사업은 농지 구입을 희망하지만 농지매입자금이 부족하여 농지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농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신청기간은 1차 2025.2.17 ~ 2.28이고, 2차는 2025.4.28 ~ 5.13까지이다.
이 사업 내용은 농업을 하고자 하는 청년농이 큰 목돈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희망하는 농지를 공사가 매입한 후, 청년농에게 매도를 목적으로 조건부 장기 임차(최장 30년)하고, 원리금 상환이 마무리되면 소유권을 이전해 청년농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만 39세 이하 청년농(청년창업농 및 2030세대)으로서 신청자 중 우선순위에 따라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
대상 농지는 1,000㎡ 이상의 농업진흥지역 안의 논과 밭, 농업진흥지역 밖인 경우에는 경지 정리된 논과 기반 정비가 완료된 밭에 한하여 신청할 수 있다.
김완중 지사장은 “이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청년농의 영농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청 자격과 제출 서류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부안지사 농지은행관리부(☎063-580-1015) 또는 농지은행 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서류제출은 마감일까지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에 방문 및 우편으로 신청․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