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스카우트 전문지도자 양성 상급과정 개최

2021-11-06     부안제일신문
부안군, 스카우트 전문지도자 양성 상급과정 개최

부안군은 2023년 제25회 부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세계잼버리)의 개최에 있어서 중추적 역할을 할 스카우트 지도자 양성을 위해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6일까지(2박3일, 2회) 줄포만갯벌생태공원에서『제909기 스카우트 지도자훈련 상급과정』을 개최했다.

이번 훈련은 초⋅중급훈련 과정을 이수한 군민을 대상으로 공개모집 하였으며, 이를 통해 선정된 19명은 추운날씨에도 지도자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모든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했다.

상급훈련을 수료한 지도자들은 야영지도자 자격증과 중급훈련 강사자격 취득하게 되어 스카우트관련 교육·행사 및 각종 잼버리행사에 운영요원으로 참여하여 부안세계잼버리 성공개최 및 스카우트 대원 육성에 중추적 역할을 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 19 예방을 위하여 훈련시작 2일전부터 온라인을 통해 자가 체크리스트작성, 전 기간 마스크 착용, 시간대별 발열체크 등을 실시했다.

훈련에 참여한 한 군민은 “세계잼버리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지도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부안 청소년들이 세계잼버리에 많이 참여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권익현 부안군수는 “그 동안 코로나19로 인하여 멈추었던 잼버리관련 행사들이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많이 개최될 것이다“며 ”이번 훈련을 수료한 지도자들이 잼버리활성화를 위해 폭 넓은 활동을 해줄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