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주산면 주민자치회 위원, 마을이장 역량강화 특강
2021-11-06 부안제일신문
부안군 주산면은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11.10(수), 11.22(월) 주산농협 2층 회의실에서 2회에 걸쳐 이장단 및 주민자치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주민자치역량강화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는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으며 강광민 조선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주민자치시대, 우리는 무엇을 준비할까?’를 주제로 주민자치의 역사적 배경, 주민자치·자치분권의 사례 등을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 활동을 지원하는 실질적인 권한과 책임을 지닌 주민 대표조직으로 지역 현안과 의제를 주민총회 등을 통해 주민과 함께 결정하고 실행한다.
채수택 주산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회가 주민과 협의와 소통으로 마을의 문제를 직접 해결할 수 있도록 돕고, 주민자치 활성화로 풀뿌리 민주주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춘수 주산면장은 “이번 특강이 성공적인 주민자치회로 발돋음하는데 양분이 될 것이라 믿고 위드 코로나 시대 주민자치 기능이 위축되지 않는 방법을 주민과 함께 모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