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 자살 의심자 신속 발견으로 공감받는 경찰상 구현
2025-03-19 부안제일신문
부안경찰서(서장 이영휴) 서림지구대는 삶의 의미가 없다고 이야기한 뒤 연락이 되지 않던 자살 의심자를 신속하게 발견하여 신고자에게 안전함을 통보하였다.
부안경찰서는 지난 18일 친구가 산소에 갔는데 삶의 의미가 없다면서 전화도 안받는다는 112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은 어두운 저녁 시간대이고 갑자기 추워진 날씨를 감안하여, 신속하게 요구조자를 발견해야 할 필요성에 따라 신속하게 출동하여 수색을 실시하였으나, 요구조자가 이용한 차량의 차량번호를 알 수 없었고 위치값도 정확하지 않아 수색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위치값 부근을 세심하게 살펴 수색한 결과, 주변이 어둡고 한적한 식당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차량을 수상히 여겨 차적 조회해보니, 요구조자의 차량임을 특정하고 식당 안에 들어가 요구조자를 발견하여 안전 여부를 확인하고 신고자에게 안전하게 인계하였다.
A씨를 신속하게 발견한 경위 최수환은 “늦은 저녁시간 요구조자의 정확하지 않은 위치값으로 수색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주변을 세심하게 수색한 결과 신속하게 발견할 수 있었다 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듬직한 경찰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