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 노인지원센터 방문 사전지문등록 실시

치매 노인 실종 대비 찾아가는 지문사전등록 실시

2025-03-28     부안제일신문
부안경찰서, 노인지원센터 방문 사전지문등록 실시

부안경찰서(서장 이영휴)는 지난 27일 부안군 재가노인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치매 노인 30명을 대상으로 실종에 대비해 지문과 사진·보호자 연락처 등을 등록하는 지문사전등록을 실시하였다.

지문 사전등록제도는 2012년 7월부터 시행되어 실종예방 및 신속 보호조치를 위해 18세 미만 아동, 지적·자폐·정신장애인, 치매환자을 대상으로 지문, 사진, 보호자의 정보를 경찰청 실종 프로파일링 시스템(안전드림)에 미리 등록해 실종 시 신속한 발견과 보호자 인계를 위한 제도이다.

최기천 생활안전교통과장은 “고령화로 노인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치매 노인 실종예방에 선제적으로 개입하고, 관내 노인센터와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사전등록 및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