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 주민 역량강화 교육 종료

2025-03-31     부안제일신문
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 주민 역량강화 교육 종료

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2일부터 26일까지 2025년 부안군 생생마을 만들기 기초단계사업을 진행하는 3개 마을(상서면 노적마을‧행안면 마동마을‧주산면 신공마을)을 대상으로 주민 역량강화 교육의 모든 과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주민 역량강화 교육은 마을사업을 시작하는 단계에 앞서 마을만들기 사업에 대한 이해와 기초단계사업 후 사후관리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마을 주민 스스로 자립적인 마을 발전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마을당 총 3회에 걸쳐 공통교육(마을사업의 이해), 맞춤교육(기초단계 사업 관련 교육), 현장교육(타 지역 우수사례 마을 방문)이 진행됐다.

특히 맞춤교육은 각 마을들이 신청한 기초단계사업과 관련해 교육을 진행했으며 상서면 노적마을은 꽃 복숭아나무 식재사업, 행안면 마동마을은 꽃 식재사업 및 벽 도색사업, 주산면 신공마을은 삼색 버드나무 식재사업과 관련된 교육으로 주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교육에 참가한 주민은 “마을사업을 처음으로 시작하는 단계에서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지 고민이 많았는데 부안군 농어촌종합지원센터에서 자세히 설명해 줘 너무 유익했다”고 말했다.

부안군 농어촌 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마을만들기 사업은 주민 스스로가 직접 참여하고 다 함께 모여 진행해야 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마을 주민들이 우리 마을 활성화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유익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