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서중 Life Linkers,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우승 도전!
생명을 살리는 연습, 실전처럼! 연극으로 배우는 심폐소생술, 실전에서도 빛난다!
2025-04-02 부안제일신문
부안소방서(서장 소철환)는 오는 4월 4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리는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우승을 목표로 변산서중학교 대표팀이 맹연습을 거듭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들의 응급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다.
참가팀은 8인 이내로 구성되며, 심정지 발생 상황을 짧은 연극 형식으로 표현해야 한다. 또한, 팀원 중 2명은 평가용 마네킹을 활용해 실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게 된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부안소방서 대표팀 Life Linkers는 변산중학교 학생 7명(최이빈, 김건수, 김성윤, 손민기, 정은찬, 조영찬, 박현승)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대회에서 경연 대상 수상 후 귀가하던 중 교통사고로 인해 심정지 상태에 빠진 운전자인 선생님을 팀워크로 살려내는 이야기를 연극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소철환 서장은 "변산서중학교 학생들이 최선을 다해 준비한 만큼, 좋은 성과를 기대한다"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학생들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더욱 깊이 인식하고, 더 많은 학생들에게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