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 박헌빈 대원, 도 소방기술경연대회 최강소방관 등극

부안소방서(서장 소철환)는 지난 18일 열린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소방교 박헌빈 대원이 최강소방관 분야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북도 내 7개 소방서에서 총 11명이 참가해 수관 연결, 중량물 운반, 계단 오르기 등 고강도 체력·기술 종목을 포함한 실전형 과제를 수행하며 최고의 소방관을 가리는 치열한 경연으로 펼쳐졌다.

최강소방관 분야는 시도별 대표 3명을 선발해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출전하게 되며, 전국 대회에서 3위 이내에 입상할 경우 특별승진 이라는 영예도 주어진다.

부안소방서를 대표해 출전한 박헌빈 대원은 실전 경험과 꾸준한 훈련을 바탕으로 유려한 기량을 발휘해 압도적인 기록으로 1위를 거머쥐었다.

소철환 서장은 “현장 업무와 대회 준비를 병행하며 최선을 다한 박헌빈 대원이 자랑스럽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소방기술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군민들에게 더 나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