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속 카페 동진국민학교 오픈
공동통학구 어울림학교 홍보 동진 방문의 날
전라북도교육청은 농어촌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과대과밀학교와 농촌 작은 학교 간의 상생의 교육여건 개선 조성을 위하여, 큰학교에서 인근 작은 학교로 주소이전 없이 전·입학 할 수 있는 공동통학구형 어울림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공동통학구형 어울림학교중 하나인 동진초등학교(학교장 임현숙)에서는 특색있는 교육과정 및 교육환경을 관내 학부모 및 학생들에게 알리고자, 2021년 11월 13일(토)에 “공동통학구 어울림학교 홍보 동진 방문의 날”을 기획하여 학부모 초청 행사를 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방역관리를 위해 오전, 오후로 나뉘어 진행되며, 어릴 적 그 놀이, 동진문구, 숲 속 카페, 분식점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소나무 숲에 조성한 숲 밧줄놀이터를 활용한 숲 밧줄놀이와 트리클라이밍을 경험할 수 있다. 동진초등학교는 생태 친화적인 학교 환경을 조성하고, 환경생태 중심 교육과정과 체험학습을 운영하여 재학 학생과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로 인해 공동통학구형 어울림학교 운영 첫 해 임에도 불구하고 8명의 학생이 읍내에서 통학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부안교육지원청(교육장 황은숙)은 작은 학교의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다양한 부분에서 지원하고 있으며, ‘공동통학구형 어울림학교’가 제도의 취지에 맞게 잘 운영될 수 있도록, 관내 학교의 희망을 받아 2021학년도 8교를 운영하였고, 2022학년도 ‘공동통학구형 어울림학교’는 부안관내 가장 큰 학교인 부안동초등학교를 대상으로 , 창북초, 하서초 등 10교로 확대 운영될 계획이다. 부안교육지원청에서는 각 학교의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한데 모아 학부모들이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부안동초등학교를 비롯한 유치원 등에 안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