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부안읍, 찾아가는 방문건강관리서비스 큰 호응

2021-11-12     부안제일신문
부안 부안읍, 찾아가는 방문건강관리서비스 큰 호응

부안군 부안읍(읍장 김남철)은 출산, 노인진입가구, 독거노인 등 의료서비스가 취약한 대상자 중심으로 「찾아가는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방문건강관리서비스는 “복지+건강” 기능강화를 위한 서비스로 고령자, 중증 장애인, 고위험 1인가구 등을 방문대상자로 선정하여 부안읍에 배치된 간호인력이 추진하고 있으며, 250여명에게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였다. 더불어 복지인력과 상시 동행하여 복지서비스 제공도 병행하고 있다.

종전과 다르게 2021년에는 혈압, 혈당 체크 등 직접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을 하지 않고 건강면접조사표를 활용하여 건강위험요인 및 건강문제를 파악해 질환관리 상담 및 교육을 실시하고, 서비스 연계가 필요한 대상들을 선별하여 보건소 등 보건의료서비스 기관에 연계하고 있다.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받은 구덕마을 이 모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한데 직접 찾아와 건강도 살펴주고 다양한 복지서비스도 알려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남철 부안읍장은 “앞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양질의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부안읍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