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수협, 감성돔 조성 감성동 종자 방류 실시

부안수협은 13일 부안군 위도면 연안에서 부안군 어업인의 주요 소득원인 감성돔 자원 조성을 위해 감성돔 종자 273,755미를 방류하였다.

이번 행사는 서남해 해상풍력 사업을 주관하는 한국해상풍력이 민관협의회의 요청에 따라 감성돔 방류를 먼저 실시하고, 이후 넙치 방류도 추진할 예정이다.

서남해 해상풍력 사업으로 피해를 입은 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지난해(2024년)사업비 242백만원(한국해상풍력) 이월하여 사업을 진행했으며, 전북도청, 부안군청, 부안수협, 한국해상풍력, 민관협의회가 함께 참여했다.

부안수협은 수산자원 조성기금을 활용해 넙치 종자도 방류를 진행할 계획이다.

부안수협 관계자는“부안군 수산자원의 고갈과 어장 축소로 소득이 감소하고 있는 어업인을 위해, 지속적인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통해 어민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