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면 와동마을 노인일자리 영농사업단, 이웃사랑 실천 옥수수 기탁
폭염 속 어려운 이웃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
2025-07-14 부안제일신문
부안군 보안면 와동마을 노인일자리 영농사업단(단장 박민자)은 14일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옥수수 50망을 보안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정성껏 재배한 옥수수를 나눔으로 실천한 것으로 영농사업단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소득창출을 도모하는 한편 생산과 소비의 지역 내 선순환 구조를 실현하고자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민자 영농사업단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소득창출, 고독감 해소등 여러 방면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으며 무더위 속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들의 영양 보충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옥수수를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철기 보안면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정성껏 재배한 옥수수를 나눔으로 실천해 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며 “기탁된 옥수수는 마을회관(경로당)을 직접방문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에게 신속히 전달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부안군은 앞으로도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이웃간 정을 나누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