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 배달오토바이 교통법규 위반 강력단속 예고

배달대행업체 방문 교통사고 예방 홍보

2025-07-24     부안제일신문
부안경찰서, 배달오토바이 교통법규 위반 강력단속 예고

부안경찰서(서장 이영휴)에서는, 지난 24일 관내 배달대행업체를 방문, 업주 및 종업원 상대 최근 배달 서비스 이용 증가에 따른 배달 오토바이 관련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면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수칙 준수를 홍보하였다.

배달 오토바이 사고는 주로 신호위반, 과속, 차선위반 등과 같은 안전수칙 미준수로 인해 발생하며, 이는 운전자 본인뿐만 아니라 보행자와 다른 차량 운전자에게도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

특히, 음식 배달과 같이 시간적 압박을 받는 지금의 상황에서 운전자는 무리하게 운행할 수 밖에 없어 사고 발생 위험이 그만큼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운전자들에게 신호위반·중앙선 침범 등 교통법규 준수와 안전모·보호대 및 야광조끼 착용 등 안전장비 착용 의무화, 안전 운행 습관화 등 안전수칙을 강조하였으며, 아울러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상응한 강력 단속도 예고하였다.

부안경찰서 교통관리계에서는 “배달 오토바이 사고는 운전자 개인의 문제를 넘어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의 안전과 직결된다며 운전자 스스로 안전 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배달 환경조성에 다함께 노력해줄 것”을 힘주어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