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 119구급대 맞춤형 컨설팅 실시

현장 대응력과 친절 서비스, 두 마리 토끼 잡는다 구급활동 품질·대민 소양·장비관리 등 전방위 점검

2025-07-29     부안제일신문
부안소방서, 119구급대 맞춤형 컨설팅 실시

부안소방서(서장 최길웅)는 구급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대국민 응대 능력 강화를 위해 119구급대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구급대원들의 실전 대응 능력과 서비스 의식을 함께 높이기 위한 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급활동 품질, 대민 응대 태도, 장비 관리 및 애로사항 청취 등 세 분야로 나눠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현장 대응 품질 강화부터 친절 응대까지 우선 구급활동 품질 분야에서는 심정지, 중증 외상, 심·뇌혈관 질환 등 4대 중증 환자에 관한 대응 사례를 분석하고, 전문 응급처치와 정확한 환자 평가 교육을 통해 실전 능력을 강화했다.

대민 응대 소양 교육은 최근 발생한 민원 사례를 바탕으로 친절 응대 지침 실무 교육이 진행돼, 대원들이 상황별 응대 요령과 기본 태도를 되짚는 계기가 됐다.

또한 구급 차량에 대한 장비 점검도 병행됐다. 장비의 적재기준 준수, 위생 관리 상태 등을 꼼꼼히 확인했으며, 대원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최길웅 서장은 “구급대원 한 명 한 명의 역량이 곧 군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이번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더 신뢰받는 구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실질적 개선이 이뤄지는 교육과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