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면 남·여 새마을지도자회, 모항해수욕장 환경정화활동 실시
2025-07-30 부안제일신문
부안군 행안면 남·여 새마을지도자회(회장 박한철, 부녀회장 강영재) 회원 20여 명이 30일 부안군 대표 해수욕장인 모항해수욕장에서 여름 휴가철을 맞아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여름철 해수욕장 이용객의 증가에 따라 생활쓰레기 발생이 크게 늘어나는 시기를 대비해,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참여로 깨끗하고 쾌적한 관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새마을지도자들은 이날 이른 아침부터 모항해수욕장 모래사장을 비롯해 인근 소나무 야영장, 주차장 등 다중 이용 구역을 중심으로 쓰레기를 수거하며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을 주도한 행안면 남·여 새마을지도자회는 지역사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주민 스스로가 지역을 지키는 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으며 박한철 새마을지도자회장은 “모항해수욕장은 부안을 대표하는 여름 관광지인 만큼, 군민 스스로 쾌적한 환경 조성에 앞장서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했다.
강영재 새마을부녀회장은“매년 여름 휴가철이면 많은 이들이 찾는 곳인 만큼, 부안의 대표 관광지로서 청결한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지역민의 책무라 생각한다”며 다시 찾고 싶은 부안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