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 태풍·집중호우 대비 행동요령 홍보
침수·산사태 등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선제적 안전수칙 안내
2025-08-04 부안제일신문
부안소방서(서장 최길웅)는 기상청의 집중호우 예보에 따라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태풍 및 장마철 행동요령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8월 초부터 중순 사이 전북 서부권을 중심으로 시간당 50mm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돌풍, 천둥·번개 등 위험 기상 현상이 잇따를 것으로 예측되면서, 사전 대비가 중요한 시점이다.
이에 따라 부안소방서는 침수와 산사태 등 재난 상황 발생 시 군민들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주요 행동요령은 침수 우려지역(지하차도·둔치주차장 등) 출입 금지, 하수도, 맨홀, 전신주 주변 접근 금지, 산사태 위험지역 및 급경사지 인근 사전 대피, 유리창·건물 간판 등 낙하물 주의, TV·라디오·인터넷 등 통해 기상특보 수시 확인 등이다.
최길웅 서장은 “기상이변이 일상화된 요즘, 평소보다 강한 비와 돌풍이 예고된 만큼 행동요령 숙지가 중요하다”라며, “군민 스스로의 안전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적극적인 실천과 주의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