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서 서림지구대, 공공기관 사칭 노쇼사기 예방 홍보활동 실시
2025-08-08 부안제일신문
부안경찰서(서장 이영휴) 서림지구대는 최근 증가하는 공공기관 사칭 노쇼사기 예방을 위하여 지역 주민과의 공감을 바탕으로 한 맞춤형 홍보활동을 전개하였다고 밝혔다.
최근 사기범들은 군청·경찰서 등 공공기관을 사칭해 문자 또는 전화를 통해 예약을 유도하고, 가짜 공문서를 첨부해 신뢰를 유도한 뒤 노쇼 피해나 금전 요구를 시도하는 등의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
서림지구대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홍보활동에 앞서 지역내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등과 의견을 교환하며 실제 민원사례와 우려사항을 반영한 자체 예방 포스터를 제작 해 부안시장, 시외버스터미널 등 주민 접근성이 높은 장소를 중심으로 지역 주민 대상 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홍보물에는 공문서 양식은 누구나 만들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는 메시지와 함꼐 사칭 의심시 대응 요령 등을 실어 예방 효용성을 높였다.
이정열 지구대장은 “가짜 공문은 진짜라고 의심될만큼 정교합니다. 공공기관명의라도 반드시 출처를 확인해야합니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예방 홍보를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지역 내 피해를 원천 차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