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 ‘119안심콜 서비스’ 홍보

부안소방서(서장 최길웅)가 응급 상황 시 신속한 맞춤형 응급처치를 제공하기 위한 119안심콜 서비스 홍보에 적극 나섰다.

이 서비스는 환자, 장애인, 65세 이상 노인, 임산부 등 119도움이 필요한 대상의 정보를 미리 등록해 위급 상황 발생 시 환자의 질병과 특성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개인 맞춤형 응급처치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119안심콜 서비스는 119안전신고센터 홈페이지(www.119.go.kr)에서 간단한 가입 절차만 거치면 국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본인이 직접 등록하거나, 자녀나 사회복지사 등 대리인도 대신 등록할 수 있어 편리하다.

또한 응급 상황 발생 시 119에 신고가 접수되면 등록된 보호자에게 문자메시지로 환자의 응급상황 발생 사실과 이송 병원 정보가 자동 전송된다.

이를 통해 보호자도 실시간으로 상황을 파악할 수 있어 더욱 안심할 수 있다.

최길웅 서장은 “119안심콜 서비스를 통해 위급 상황에서 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119구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