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 부안종합사회복지관 합동소방훈련 실시

맞춤형 대피·초기대응 교육으로 현장 대응력 강화 관계자 중심 실습 통해 실질적 재난 대응 체계 구축

2025-08-14     부안제일신문
부안소방서, 부안종합사회복지관 합동소방훈련 실시

부안소방서(서장 최길웅)는 부안군 부안읍 용암로에 위치한 부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계자 및 소방공무원 총 41명이 참여한 가운데 중점관리대상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건물 구조와 이용자의 특성을 고려해 관계인 중심의 맞춤형 훈련으로 진행됐으며, 재난 상황 발생 시 실제 대피훈련, 초기 화재 진압 훈련, 소화기 사용법 교육, 선착대장·지휘대장 등 지휘훈련 등을 병행했다.

특히 복지관 특성상 거동이 불편한 이용객이 많다는 점을 반영해 안전한 대피 동선 확보와 인명 안전 확보 절차를 집중 훈련했으며, 관계자의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최길웅 서장은 “복지시설은 재난 시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관계자들이 실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맞춤형 훈련과 교육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