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경, ‘어선용 구명조끼’ 구매비 80% 지원

“착용은 선택 아닌 필수” “의무화 전에 안전 준비! 팽창식 구명조끼 지금 신청하세요”

2025-08-28     부안제일신문
부안해경, ‘어선용 구명조끼’ 구매비 80% 지원

부안해양경찰서(서장 박생덕)는 오는 2025년 10월 19일부터 승선 인원이 2명 이하인 어선의 구명조끼 상시 착용이 의무화됨에 따라, 어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구명조끼 보급 한시 지원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이번 사업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고 수협중앙회가 수행하는 지원 프로그램으로 구명조끼 구매금액의 80%를 국가와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보조한다. 지원 품목은 수협중앙회 어업용기자재 쇼핑몰에 등록된 해양수산부 형식승인을 받은 ‘팽창식 구명조끼’ 중 지정 제품이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구명조끼 착용은 조업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지킬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안전장치”라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더 많은 어민들이 편의성이 높은 팽창식 구명조끼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지원 신청과 제품 안내는 전국 어선안전조업국 또는 어선안전조업부(☎ 02-2240-2331~2)로 문의하면 된다.

부안해경은 “구명조끼 착용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