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교 RISE사업단, J-커뮤니티 2학기 과정 개강

그린힐링과 복지원예사 자격증 취득과정 개강

2025-09-04     부안제일신문
전주기전대학교 RISE사업단, J-커뮤니티 2학기 과정 개강

전주기전대학 RISE사업단(단장 조덕현)은 지난 3일 부안군민을 위한 J-커뮤니티 캠퍼스 정규과정 그린힐링과 복지원예사(2·3급) 자격취득 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의 일환으로, 부안군과 전주기전대학이 협력하여 지역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부안캠퍼스(화동농장, 부안군 동진면 화동길 16-2)에서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저녁 18시부터 21시까지, 총 15주(90시간) 동안 진행된다.

교육은 이론 66시간과 실습 24시간으로 구성되며, 원예학, 복지원예학, 정신심리학 등 다양한 과목을 포함한다.

특히 요양원, 복지관, 학교 등 지역 복지기관과 협력한 현장실습 및 견학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이 구성되었다.

수강생들은 (사)한국원예치료복지협회 인증 복지원예사 2·3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자격 취득 후 병원, 복지관, 요양원 등 다양한 현장에서 취업하거나 원예치료 기관에서 프리랜서로 활동할 수 있는 진로가 열릴 전망이다.

부안군 교육청소년과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군민들이 치유농업과 복지 분야에서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전주기전대학교 치유농업과 최연우 학과장은 “이번 강의가 부안군이 치유농업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지역 전문 인력 양성과 복지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