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농협, 고향사랑기부로 따뜻한 마음 전해

2025-09-09     부안제일신문
부안농협, 고향사랑기부로 따뜻한 마음 전해

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은 지난 9일 부안군청에서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600만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기부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 김원철 부안농협조합장, 조상완 농협중앙회 부안군지부장이 참석하였다.

부안농협은 지난 2023년 무주군에 550만원을 올해는 부안군에 600만원을 기부함으로서 해마다 지역사회를 챙기는 따뜻한 마음을 이어가고 있다.

부안농협은 임직원수 110명, 조합원수 5,500여명으로 본점을 비롯한 3개의 지점과 하나로마트, 미곡종합처리장, 영농자재판매장, 주유소 등을 운영하며 신용사업, 경제사업, 교육지원사업 등에서 지역경제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으며, 이번 기부 외에도 지난 봄 경북 산불피해복구지원, 순창구림농협투표사고 위로금전달, AI비상방역성금 전달 등 지역사회가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손과 발을 걷어 부치고 도움에 나선 바 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농협은 부안경제에 아주 중요한 위치에 있다.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함에 더해 해마다 기부에 동참해줘서 감사한 마음이 크다. 이 기부금은 주민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귀하게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김원철 부안농협조합장은 “지역이 살아야 우리 농협도 동반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작은 성의이지만 지역주민의 삶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 우리 부안농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방안에 대해서 더욱 더 관심을 가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