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소풍 가는 날 실시
2025-09-15 부안제일신문
부안군 하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서순자, 공공위원장 하서면장 박현선)는 2024년부터 연속사업으로 추진 중인 특화사업 소풍 가는 날(1:1 맞춤형 복지서비스)을 올해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이 사업은 하서면 관내 홀몸어르신 20명을 선정하여,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기획된 것으로, 기존의 단체 중심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1:1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협의체 위원들과 부안노인복지센터의 전문 돌봄 선생님들이 팀을 이루어 하루 2명의 어르신을 직접 방문, 펌 또는 염색 등의 머리손질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후 따뜻한 점심식사를 함께 하며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공공위원장( 하서면장 박현선)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물질적 지원이 아닌, 어르신들의 정서적 돌봄과 사회적 관계 회복을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라며 “지역사회가 함께 손잡고 외로운 이웃을 보듬는 실질적 돌봄 모델로 자리 잡아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하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자원을 연계한 맞춤형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여,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