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 성묘철 예초기 ‧ 벌쏘임 사고 주의보 발령
추석을 맞아 예초기 ‧ 벌쏘임 사고 안전수칙 당부
2025-09-16 부안제일신문
부안소방서(서장 최길웅)는 추석 연휴가 다가옴에 따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성묘철 예초기와 벌 쏘임 사고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첫 번째 주의 사항은 예초기 안전사고 예방이다.
소방서에 따르면 예초기 사고는 추석 명절을 맞는 9~10월에 가장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예초기 사용 시에는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예초기 작업 시에는 보안경이나 긴소매 옷, 안전화 등 보호장비를 착용하고 칼날 보호덮개 장착, 이물질 제거 시에는 동력을 차단하여야 하며, 작업 중인 사람과는 15M 이상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두 번째 주의 사항은 벌 쏘임 안전사고 예방이다.
벌 쏘임 사고 발생 시, 카드 등을 이용해 신속하게 벌침을 제거하고 쏘인 부위의 감염 방지를 위해 소독하거나 얼음주머니 등으로 찜질해야 하며, 쏘인 부분이 심하게 부어오르는 등의 알레르기 증상이 일어날 시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
최길웅 서장은 “명절을 맞아 성묘를 가는 성묘객분들께서는 두 가지 주의 사항을 준수하여 사고 없는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