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자원봉사 서포터즈 ‘하이파이브’, 부안군 쓰담걷기 탄소중립 실천

2025-09-23     부안제일신문
대학생 자원봉사 서포터즈 ‘하이파이브’, 부안군 쓰담걷기 탄소중립 실천

하이트진로 전주지점 군산영업소(지점장 구민석) 소속 대학생 서포터즈 하이파이브는 지난 19일 부안군 격포해수욕장 일원에서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인 쓰담걷기(쓰레기 담으며 걷는다)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는 군산대학교 학생, 부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흥귀) 자원봉사자, 변산반도국립국립공원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여해 격포해변 구석구석을 돌며 폐플라스틱, 스티로폼 등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

2024년에도 하이트진로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고사포 해변에서 대학생 서포터즈와 자원봉사자들이 해양쓰레기 수거 캠페인 쓰담걷기를 진행한 바있고, 완주 만경강에서는 여러 가지 미생물과 황토를 반죽해 만든 공을 하천에 던져 하천의 악취를 제거하고, 하천을 되살리는 EM흙공 던지기 등 수질 개선 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선영(23·군산대 식품영양학과 4학년)씨는 “평소에 바다를 좋아해서 가족·친구들과 부안에 자주 왔는데, 이렇게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서 마음이 무척 뿌듯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한 구민석 지점장은 “하이트진로는 지역사회와 함께 숨 쉬고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환경을 지키는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든다는 신념하에 앞으로도 부안군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사회적기업으로서 역할을 펼쳐나갈 계획이다”는 포부를 밝혔다.